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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흥미

연령대별 맥박수 정상 범위

by Interesting Story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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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이지만 심장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 병원을 찾은 적이 몇 차례 있는데 늘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의료 관련된 정보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얻는 것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병원에 찾기 전에는 이 증상이 부정맥이 아닌가 의심하고는 했었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부정맥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하더군요.

 

이 부정맥이라는 것이 맥박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여 예전에 찾아보았던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맥박수와 심장박동

심장 박동에 따라서 대동맥 속으로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는데, 이때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반복하게 되므로 동맥에 주기적인 파동이 발생하고 이를 맥박(脈搏)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맥박을 짚어보면서 진료를 할 때 진맥(診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죠.

 

일반적으로 맥박은 요골 동맥이라고 하는 손목에 있는 동맥이나 목의 옆에 있는 경동맥과 같은 신체 부위에서 감촉으로 확인하게 되는데, 1분간 동맥의 팽창과 이완을 통한 파동 횟수라고 생각하면 되고, 심장박동을 나타내는 심박수는 심장이 1분간 뛰는 횟수를 나타내는 말로 맥박수와 심박수는 다른 단어로 이해를 하면 됩니다. 다만 맥박과 심박은 수치적으로는 비슷한 숫자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골 동맥에서 맥박수를 측정하는 방법
요골 동맥에서 맥박수를 측정하는 방법

 

연령대별 맥박수 정상 범위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 맥박은 1분에 60회에서 100회 정도 범위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연령대별 맥박수의 정상 범위는 질병이나 감정 상태, 그리고 운동 유무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이 됩니다.

 

  • 신생아 : 120 - 140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우에 따라 70 정도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고 190 정도까지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범위가 넓습니다.
  • 1-2세의 영아 : 100 - 130
  • 3-6세의 유아 : 80 - 120
  • 어린이 : 70 - 110
  • 성인 : 60 - 100

 

관련 논문도 있는데, 아래와 같이 나이에 따른 심박수를 아래와 같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맥박과 심박은 수치적으로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논문 출처: Heart rate measurement and electrical pulse signal analysis for subjects span of 20-80 years, September 2016, Journal of Electrical Systems and Information Technology 5(1))

나이에 따른 심박 정상 범위

 

참고로 일반적인 경우에 노화가 진행될수록, 즉 나이가 많을수록 맥박수가 조금씩 떨어지는 것이 보통으로 이해를 하면 되고, 분당 60회가 되지 않는 맥박을 서맥, 분당 100회를 넘는 빠른 맥박을 빈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맥은 쉽게 이야기해서 맥박이 불규칙적인 질환을 말합니다.

 

※ 이 포스팅의 정보는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며, 관련하여 궁금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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