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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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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의 정리, 여러 문명권에서 독자적으로 발견 가장 유명한 수학의 원리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아닌가 합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직각삼각형에서 두 변의 제곱의 합은 빗변의 길이의 제곱과 같다는 것인데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이유는 이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수학에서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개념인 데다가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겠죠. 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아무래도 이름 때문에 피타고라스가 최초로 발견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타고라스가 처음으로 기하학적으로 증명을 하였기 때문에 (또는 하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만 역사 속의 기록상으로는 확인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담으로 피타고라스 학파는 모든 발표를 피타고라스의 이름으로 .. 2020. 11. 10.
무신론_러셀의 찻주전자, 틈새의 신과 거증책임 무신론(無神論)은 말 그대로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상입니다. 반대 개념을 가진 말은 유신론(有神論)이겠죠. 한 때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저도 학생 때 자연과학이나 공학 분야에서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이 신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러셀의 찻주전자, 틈새의 신과 거증책임에 대해 소개합니다. ※ 이 포스팅은 종교나 신앙에 대한 비판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러셀의 찻주전자버트런드 러셀(1872-1970)은 영국 국적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1950년에 서양철학사(A History of Western Philoso..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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