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희끗희끗한 흰색 머리카락이 보이면 그 자체로 나이에 걸맞은 중후한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좀 더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나이게 맞지 않는 머리색으로 고민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흰색 머리카락을 새치라고 하거나 그냥 흰머리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새치와 흰머리는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이면서 또 다른 뜻을 가진 말이고 염색 방법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새치와 흰머리 차이점
새치와 흰머리는 흰색 머리카락을 뜻하기 때문에 사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구분하여 사용할 때 일반적으로 새치는 모낭세포의 색상 세포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흰색의 머리카락을 뜻하고, 흰머리는 신체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흰색의 머리카락을 뜻합니다.
흰머리는 개인에 따라서 노화의 정도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이 작용하므로 나타나는 연령대가 조금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요, 새치는 대부분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나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고 빈혈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이 있으면 새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새치 염색과 흰머리 염색 차이점
저도 얼마 전에 가족의 권유로 머리 양옆에 귀 위로 흰머리가 많이 보여서 염색을 하였는데요, 기본적으로 새치 염색은 색을 그냥 입힌다고 이해하면 되는데, 흰머리가 그냥 염색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되고, 멋내기 염색이라고도 부르는 일반 염색은 전체 머리카락의 색상을 뺀 다음, 염색하고자 하는 색상으로 전체를 다시 염색한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모발에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원래의 색상을 제거하는 블리치 효과가 일반염색이 좀 더 진행된다고 생각을 하면 되겠죠. 따라서 새치 염색을 하면 검은색 머리도 전부 검은색이 덧입혀지고 흰색 머리카락도 염색이 되는데, 일반 염색약을 검은색으로 선택하여 염색을 하면 전체가 약간의 탈색 과정을 거친 다음에 염색약을 먹이는 것이라 흰머리가 잘 염색이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지속력도 일반적으로 새치 염색약이 더 길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염색 주기는 5주 정도 간격이 알맞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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