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농협은행)와 지역농협 구분하는 방법

농협이라고 해서 다 같은 농협이 아니고, 취급하는 업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농협에서 처리할 일이 있다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을 구분할 필요가 생깁니다.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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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농협중앙회 소속의 농협은행은 농협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우리가 지나가면서 보는 간판에 농협이라고 쓰여있다면 거기는 농협은행입니다. 그리고 간판의 우측 하단이나 그런 곳에 XX지점이라고 쓰여있겠죠. 지역농협은 조합원들의 출자를 통해 만들어진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AA농협 BB지점"이라고 써있습니다. 여기서 AA는 지역명이 되고, BB는 그 지역 내의 또 어떠한 지역이 됩니다. ex) 남대전농협 도안지점

 

그렇기 때문에 NH농협 영업점을 찾는 안내페이지에 가보면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농협중앙회 소속 농협은행의 경우에는 일반 시중 은행처럼 농협 XX지점으로 되어 있는데, 지역농협의 경우에는 XX농협으로 되어 있거나 XX농협 XX지점으로 되어 있죠. 지역명을 농협 앞에 붙이는 것인데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확실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NH농협 영업점 찾기

 

안양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농협은행은 안양1번가지점, 안양남지점, 이런 식이고 지역농협은 안양농협 또는 안양농협 XX지점이라는 이름으로 되죠. 그리고 사실 위의 영업점을 찾는 검색에서도 농협은행이냐 농축협이냐를 구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https://nonghyup.ttmap.co.kr/main.jsp

NH농협 영업점 안내 - 국내영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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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계좌번호의 시작이 301, 302, 312는 농협은행의 계좌이고, 351, 352, 356은 지역농협의 계좌입니다. 본인이 농협 계좌가 있다면 확인해 보실 수 있겠죠. 저는 지역 농협에서 받은 대출이 있어서, 대출이 상환되는 계좌의 시작 번호로 지역농협임이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혹시 행운이 따라주어 로또에 당첨되어 당첨금 수령을 위해 농협에 가신다면 지역농협으로 가시면 안 되고 농협은행으로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