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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흥미

냄새를 맡다 vs 냄새를 맏다 vs 냄새를 맞다

by Interesting Story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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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냄새를 맡다/맏다/맞다 중에서 어느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리거나 아예 잘못 알고 있어서 틀린 표현을 쓰는 경우를 더러 보게 되는데, 정확한 표현은 냄새를 맡다입니다.

 

맡다 vs 맏다 vs 맞다
맡다 vs 맏다 vs 맞다

 

맡다 vs 맏다 vs 맞다

맡다는 대표적으로 냄새를 맡다와 같이 쓰일 수가 있고, '왠지 원인이 이것일 것 같다는 냄새를 맡았어'와 같이 어떤 일의 낌새를 눈치채게 되었을 때도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참고로, 맡다는 이 외에도 '회사에서 내가 팀장을 맡았어'와 같이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담당하게 되었을 때, '네 짐을 맡아둘게'와 같이 물건을 받아서 보관할 때, '카페에 자리를 맡아두었어'와 같이 자리나 물건을 차지했을 때 등에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맏다는 아예 없는 단어이고요,

 

맞다는 '손님을 맞다'와 같이 사람이나 물건이 왔을 때 예를 갖춰서 받아들이는 것, '적군을 맞아 용감하게 싸웠다'와 같이 적이나 상대방에 대항해서 싸우는 것, '3월이 되어 새 학기를 맞았다'와 같이 시간이 흘러서 어떠한 때를 대하게 되었을 때, '눈과 비를 맞았다'와 같은 경우, 그리고 '이번 시험에서 아쉽게도 만점을 맞지 못했다'와 같이 점수를 받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맞다, 틀리다 할 때의 맞다가 있고요, 누가 때려서 맞았을 때, 주사를 맞았을 때, 총을 쏘았는데 벽에 맞았다와 같은 경우에도 쓰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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