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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흥미

큰따옴표(" ")와 작은따옴표(' ')의 차이와 사용법

by Interesting Story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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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부호들은 나름의 의미와 사용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글을 작성할 때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지역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죠. 예를 들어서 물결표시(~)와 붙임표(-)의 경우도 혼재되어 사용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권은 기간 등을 나타낼 때 ~를 사용하고 유럽이나 미주 쪽은 -를 사용합니다. (1997~2014와 1997-2014처럼) 그래서 저도 해외 직원들과 소통하는 비즈니스 메일에는 붙임표(-)만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또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 헷갈리는 문장부호가 바로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인데요, 사용법의 차이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법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법

 

큰따옴표 (")

큰따옴표가 사용되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소리 내어 말하는 대화문
  • 다른 사람이 한 말이나 책이나 문서의 글 등을 인용하였을 때
  • 책이나 문헌, 신문, 잡지 등의 이름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이 되겠죠.

 

  •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있어."
  • 옆에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라고 중얼거리는 말이 들렸다.
  • 관련 논문에 따르면 "1% 첨가로 15%의 증가"가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인 "듄"을 먼저 읽어보았어.

 

작은따옴표(')

작은따옴표는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용이 됩니다.

 

  • 생각을 하거나 마음속에서 한 말
  • 인용한 말속에 있는 또 인용한 말
  •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때
  • 어떤 제품의 상호, 법률 구문, 규정, 노래 제목이나 그림의 제목 등

 

작은따옴표가 쓰인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오늘 일진이 사나운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 투자설명회에서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말을 한 번은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라는 말로 강연이 시작되었다.
  •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가면서 머릿속에는 '저녁 식사' 생각뿐이었다.
  • '과수원길'이라는 노래에 담긴 정서가 참 좋다.
  • 나는 '티스토리'에 블로그 계정을 새로 생성하였다.

큰따옴표 (") 작은따옴표(')
소리내어 말하는 대화문 생각을 하거나 마음속으로 한 말
다른 사람이 한 말 또는
책이나 문서의 글을 인용하였을 때
인용한 말 속에 있는 인용한 말
책, 문헌, 신문, 잡지의 이름을 문장 속에 나타낼 때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때
  문장 속에서 상호, 법률, 규정,
또는 노래나 그림의 제목을 나타낼 때

 

문장 부호는 굉장히 다양하게 있는데요, 잘 구분해서 사용을 하면 좋은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가 많고 잘못된 문장부호를 사용하는 경우 역시 많아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는 편인데, 정확하게 알고 싶어 찾아본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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