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연체 기록 삭제 신용사면 정책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고 연체가 되면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출 실행이 되지 않거나 신용 카드 발급에 제한을 받게 되고 기타 금융 거래에서도 불리하게 작용을 하죠. 특히 이러한 연체 기록은 신용평가기관이나 신용평가원, 금융권에 이력이 남기 때문에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금융 거래 관련하여 영향을 받습니다.

 

소상공인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소상공인 연체 기록 삭제 정책 시행 (신용사면)

2024년 3월 12일부터 소상공인 신용사면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 인원은 총 298만 명으로 신용사면이라는 것은 소액의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회복이 되는 것인데요,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천만 원 이하를 연체한 후 전액 상환한 소상공인 차주
• 현재 채무가 남아 있는 경우에 2024년 5월 31일까지 모두 갚은 소상공인도 적용

 

이 조치가 시행되면 신용도를 평가하는 신용점수가 오르게 되므로 연체 기록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은 신규로 대출을 실행하거나 신용카드 발급 등에 좀 더 수월해지고 유리해집니다. 현재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보다 낮은 금리의 대환대출을 알아볼 수도 있을 것이고요. 대대적으로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해 주는 것이라 성실하게 연체 없이 대출을 상환한 사람들에게는 혜택이 없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 역시 제기되는 측면이 있습니다만 한계에 몰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신용사면 신청 방법

신용사면 대상이면 별다른 신청이나 절차가 필요가 없이 대출을 연체한 기록이 삭제가 됩니다. 본인이 대상이 되는지 여부는 한국평가정보, NICE, 올크레딧 등과 같은 신용평가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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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상환자에게 혜택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러한 정책을 통해서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어려운 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한다는 측면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 분들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에서 무료 진행하는 신용관리교육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교육을 수료하는 것이 소진공의 직접대출 등의 신청 자격 중 하나입니다.

 

2024.01.09 - [리빙, 금융] -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신용관리 교육 (저신용 직대 교육)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신용관리 교육 (저신용 직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