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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났다와 사달이 났다 중 옳은 표현

by Interesting Story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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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과 사달은 단어가 받침 하나만 다르고 단어 자체의 발음이 아주 비슷해서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 때 사단이 났다와 사달이 났다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단과 사달
사단과 사달

 

사단이 났다와 사달이 났다 중 옳은 표현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사달이 났다가 옳은 표현이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고가 발생하거나 탈이 났을 때 아래와 같은 예문으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 결국 이 사달이 났다. (O)
  • 결국 이 사단이 났다. (X)

 

사고나 탈을 뜻하는 사달과 달리 사단은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사단은 한자어입니다.

 

  • 사달 : 사고나 탈
  • 사단 (事端) : 사건의 단서 또는 일의 실마리

 

그러면 사단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사단이 되다, 사단을 구하다와 같이 많이 사용이 되는데, 아래의 예문을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사단의 뜻과 예문
사단의 뜻과 예문

 

사단을 구한다는 것이 일의 단서나 실마리를 찾는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사단이 되다는 것은 어떠한 일의 단서나 실마리, 원인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 일이 벌어지게 된 사단이 되었다와 같이 쓰거나 이 일이 벌어지게 된 사단을 구했다와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사달과 사단을 함께 사용하는 예문을 보면 사달과 사단에 대해서 더욱 정확하게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 작은 말다툼이 사단이 되어 관계가 사달이 났다.

 

위의 예문을 보면 사단과 사달의 차이가 쉽게 이해가 되죠? 일상생활에서 자주 혼동을 주는 사달과 사단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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